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간호행정학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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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간호행정학회 회원 여러분께,
  • 안녕하십니까. 23대 한국간호행정학회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임지영입니다. 학회의 새로운 책무를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동안 학회를 이끌어 주신 역대 회장님과 임원진, 그리고 학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저는 간호행정학의 핵심을 간호관리자의 리더십에서 찾습니다. 오늘날 보건의료 현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환자 안전과 간호의 질을 지키는 힘은 결국 현장과 조직을 움직이는 리더십에 달려 있습니다. 동시에 간호 리더십은 병원이라는 울타리 안에만 머물 수 없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공공보건, 노인·만성질환 관리, 재난과 감염병 대응까지-간호는 이미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을 설계하고 연결하는 전문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에 학회는 병원 기반 간호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정책 현장으로 확장되는 간호 리더의 역할과 역량을 정교하게 다듬고, 이를 연구·교육·실무로 이어주는 플랫폼이 되어야 합니다.

  • 또한 지금 우리 앞에는 간호사 국가시험 통합이라는 중요한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시험 체계의 변화가 아니라, 간호교육 전반의 목표와 내용, 교수학습 방법, 평가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전환점입니다. 간호관리학은 임상 현장에서의 의사결정, 환자·인력·자원 관리, 안전과 질 향상, 협력과 조정, 리더십 발휘 등 통합 역량의 기반을 제공하는 학문으로서, 통합형 국시 체계 속에서 오히려 더 분명한 역할을 갖게 됩니다. 학회는 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간호관리학의 영역을 확장하고, 교육과 평가의 정합성을 높이는 구체적 실행을 추진하겠습니다.
  •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중점적으로 기획하고자 합니다.

    첫째, 통합형 국가시험 방향에 부합하도록 간호관리학 학습목표 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현장성과 미래지향성을 갖춘 핵심 역량 중심의 목표 체계를 마련하여, 교육-실무-평가가 일관되게 연결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교수자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국시문제 출제 워크숍을 운영하겠습니다. 단편 지식이 아닌 상황 기반의 문제 해결, 안전··윤리·협력·리더십을 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문항 개발 역량을 학회 차원에서 체계화하겠습니다.

    셋째, 학문 후속세대의 성장을 위해 신진 간호관리학 교수를 위한 임상간호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임상 환경과 관리 이슈를 직접 경험하고 교육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현장 기반의 실질적 연수 모델을 마련하겠습니다.

    넷째, 학회의 국제적 위상과 학문적 지평을 넓히기 위해 중견 간호관리학 교수를 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겠습니다. 공동연구, 국제 학술 교류, 글로벌 리더십 트렌드 공유를 통해 우리 학문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 이 모든 계획은 학회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간호 리더를 성장시키며, 지역사회 건강을 확장하는 실천적 학문 공동체가 되기 위한 약속입니다.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참여와 제안이 학회의 방향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입니다. 학회는 더 자주 소통하고, 더 넓게 연대하며, 더 실질적인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 회원 여러분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간호행정학회가 간호관리 리더십의 기준을 세우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중심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간호행정학회 회장 임지영 드림